교류대학교

강덕수

다리를 세우면서 ...



다리를 세우면서 ...

강덕수 교수는 한국과 사하 공화국간 국제 협력의 단단한 다리를 세운 인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서로 많이 다르지만 가까운 나라들간의 국제 협력 발전의 실제적인 이슈들에 대해 우리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보

강덕수는 M.K.Ammosov 북동연방대학교 명예 교수입니다. 1971년에 경복 고등 학교를 졸업했다. 1976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 과를 졸업했다. 1984년에 위스콘신 대학교 슬라브언어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강덕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 활동 부총장입니다. 한국 슬라브어 학자들 협회장.

한국 음운 및 형태 협회장입니다.

사하-한국 학교를 설립했으며 그 학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People to people” (PTP) 국제 협회 회원입니다.

태평양 아시아 협회 – 비 정부 조직인 태평양 아시아 협회 (PAS)의 회원입니다.

강덕수 교수의 큰 업적은 P.V. Ogotoev «Eles Bootur» olonkho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 러시아 교육 시스템과 한국 교육 시스템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 전체적으로 보면 양 국가의 교육 시스템이 유사합니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학 가기 전에는 12년간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교에서 4년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2년만에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학생이 박사 학위를 원한다면 교육이 또 5년에서 10년까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학생에 딸려있습니다. 학교 교육에 있어서 우리는 경쟁 수준에 많은 주의를 주고 있으며 각 단계 회득을 위해서 학생은 시험을 쳐야 합니다. 말하기 형식의 시험은 개인적 특성에 의존할 수 있으니까 모든 시험은 필기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공정성과 객관성은 중요한 요구사항입니다. 대학입학생이 대학교에 입학하는 데에는 부정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만큼 엄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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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나는 러시아어 교수를 하고 있습니다. 전에 교육 업무 부총장이었습니다. 지금 러시아어학과장입니다. 그리고 북동연방대학교 총장 Evgenia Michailova와 오래 전부터 협력하고 있습니다. 총장의 요청으로 나는 한국 교육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서 항상 중고등학생, 대학생과 교직원들을 한국으로 초대합니다. 이런 연수는 2주일에서 반년까지 입니다. 또한 북동연방대학교에서는 한국어학과를 개설했습니다. 이 분야에서도 밀접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작년에 나는 북동연방대학교 교육 시스템의 개혁에 대한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나는 한국과 다른 해외 국가에서 교수 10명을 초대했습니다. 우리는 북동연방대학의 발전에 대해 논의했으며 북동연방대학교 동료들과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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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Duck-soo, Kim Sung-Jae, G.Toloraya, A.Maloletko, Kim Hyun Taek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 세계” 펀드 연구실 오피닝에서

- 우리가 알다시피, 교수님은 Petr Ogotoev 의 «Eles Bootur» 서사시를 번역했습니다. 번역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번역 기간은 얼마나 걸렸는지 알고 싶습니다.

- 시나 서사시 번역은 쉬운 것은 아닙니다.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그 때 나는 야쿠트어를 몰라서 러시아어에서 번역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야쿠트어로 된 책을 찾아서 비교해봤더니 내가 한 번역은 양 리듬과 내용으로 봐 매우 정확합니다. 예전에 Petr Ogotoev의 아들이 이 작품을 번역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때 쾌락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야쿠티아에 너무 중요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공화국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일할 수 있습니다. 이 서사시 번역은 1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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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연방대학교 총장 E.I.Mikhailova KIST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방문 시

- 야쿠티아와 한국간 고등 교육 분야의 국제 협력의 발전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나는 한국과 야쿠티아 협력 발전 전망이 크다고 봅니다. 이 과정은 빠르지 못하는데 여기서도 좋은 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신뢰를 쌓고 있었습니다. 현재 양 쪽은 협력 발전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양 쪽은 상호 신뢰가 있습니다. 20년만에 우리는 기술, 교육, 산업 분야에서 높은 수준 이르렀습니다. 장기간 기반이 만들어졌습니다. 앞으로 나는 투자자들과 사업가들을 유치할 것인데 아직은 이 일은 어렵습니다. 곧 6월에 POSKO 리더가 북동연방대학교와의 협력을 위해서 올 것입니다. 그들은 연방대학교 총장의 요청으로 문화 관을 건설할 것입니다. POSCO는 일을 정직하고 책임을 가지고 하는 유명한 한국 고기술의 기업 입니다. 나는 이 행사가 본 분야에서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또한 삼성 회사는 신뢰할 만한 원가로 북동연방대학교에서 산업의 홀을 열 것입니다.

- 야쿠티야와 한국의 관습의 유사점과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 우리는 외모가 매우 유사합니다. 나는 옛날에 우리는 알타이 공동체를 형성한 것으로 봅니다. 야쿠트어는 투루크어 그룹에 속하고 한국어는 퉁구스어 그룹에 속합니다. 우리 말들의 구조는 매우 비슷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가족 전통을 중요시합니다. 자연에 대한 접근법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시골에서 사는 야쿠트인들은 한국 마을 사람들하고 비교해보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나는 그들이 한국 문화 빨리 적응할 수 있다고 봅니다. 6월 25일 북동연방 대학교 학생들과 학생 포럼을 위해서 한국 학생 대표단이 올 것입니다. 포럼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공동 프로젝트들을 만들 것입니다. 나는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같이 일하는 실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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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동연방대학교 젊은 전문가들과

- 북동연방대학교 동료들과 협력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제일 소중한 행사들은 어떤 행사들입니까?

- 나는 매년 한국으로 학생 10-15 명을 초대합니다. 나는 청소년들이 연수가 끝난 후에 행동 및 자연에 대한 태도가 변한 것을 보면 기쁩니다. 현재 사하-한국 대학교 학생들은 대학교나 정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들의 일하는 법이 다르다고 봅니다. 즉 너무 정직하고 근면하고 책임 있게 일하는 것입니다. 북동연방대학교 출신 Uliana Kobyakova는 고대 한국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것은 한국인에게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녀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협력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우리 대학교 학생, 직원 그리고 공화국 주민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 나는 북동연방대학교 학생들에게 한국과 협력의 좋은 측면만 보라고 하고 싶고 자기 나라의 애국자가 되고 나라의 리더가 되라고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그리고 20년후에 쌓인 경험이 야쿠티아 생활을 좋은 면으로 바뀔 것입니다.



Maria Prokopieva, 북동연방대학교, 정보 정책 및 통신 기술부, 사이트 개발 부서